GitHub과 GitLab에서 대표 브랜치를 main으로 사용하도록 변경됨에 따라 기존 대표 브랜치였던 master에서 main으로 브랜치를 변경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물론 이 방침에 동의하지 않거나, CI/CD나 다수 설정에서 브랜치를 연동해두어서 변경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

master 라는 단어가 노예제도를 연상하기 때문에 변경한다고 하는데 사실 한국의 정서에서는 체감이 되지 않을 수 있지만 보다 나아지기 위해 시도하는 것에 동의하기 때문에 나도 동참하고자 한다.

우선 GitHub과 GitLab의 정책이지만 Git의 기본 정책은 아니기 때문에 Git에서는 기본 브랜치가 여전히 master이다.
새로 만드는 브랜치에 대해서 기본 브랜치를 master가 아닌 main으로 생성하려면 다음과 같이 설정하면 된다.

git config --global init.defaultBranch main

--global 옵션을 주었기 때문에 이제 해당 머신에서는 항상 git init을 할 경우 main브랜치가 기본 브랜치로 설정된다.